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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살면 12월에 선물만 수십개 산다?
브라질 아미고 세크레토(비밀 산타) 문화 이야기 Amigo Secreto 직역하자면 비밀 친구라는 뜻이지만 비밀 산타라고 의역했습니다. 브라질에서 연말을 맞아본 사람이라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12월은 돈 나가는 달이 아니라, 돈이 증발하는 달이다.” 그 이유는 연말 팁문화도 있지만 바로 브라질의 대표적인 연말 전통, 아미고 세크레토(Amigo Secreto) 때문인데요, 한국의 ‘비밀 산타’와 비슷하지만, 브라질에서는 규모, 참여 빈도, 열정 이 완전히 다릅니다 ㅎㅎㅎ ■ 12월이 되면 시작되는 ‘선물 마라톤’ 브라질 사람들은 12월만 되면 거의 자동으로 아미고 세크레토를 시작하는데요. 가족, 회사, 동호회, 헬스장, 교회, 친구 모임, 아파트 이웃들까지 ㅎㅎ 어디던 모임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아미고 세크레토가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 사람당 보통 2~5개 , 많은 사람은 6~7개의 그룹 에 동시에 참여하는 경우도 흔하다. 그러다

한스 딜리버리
12월 9일3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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