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달콤함과 전통이 어우러진 파네토니 이야기
브라질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는 단순한 휴일 그 이상입니다.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며, 그 중심에는 늘 풍성한 음식들이 자리합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모든 슈퍼마켓과 제과점에 가득 차는 한 가지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파네토니(Panetone)입니다. 이 파네토니가 브라질 크리스마스의 상징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처음 만들어진 파네토니는 원래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먹는 달콤한 빵입니다. 파네토니의 유래는 여러 설화와 전설로 가득 차 있지만,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5세기 밀라노의 공작 루도비코 일 모로의 궁정에서 열린 성탄절 연회에서, 디저트를 준비하던 요리사가 실수로 디저트를 태워버렸다고 합니다. 이때 궁정의 한 하인이었던 토니가 자신의 집에서 만든 달콤한 빵을 대신 내놓았는데, 이 빵이 바로 파네토니의 시초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공작
2024년 12월 21일2분 분량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