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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에서 동시에 시작되는 새해 이야기
브라질 카니발 이야기, 그리고 설날이 겹치는 이유 2월이 되면 브라질은 조금씩 들썩이기 시작합니다. 거리엔 음악이 흐르고, 사람들은 화려한 의상을 준비하며, 도시는 점점 더 뜨거워집니다. 바로 브라질 최대 축제, 삼바 카니발(Samba Carnaval) 때문입니다. 삼바 카니발의 시작은 어디에서 왔을까? 많은 분들이 브라질 고유의 축제라고 생각하지만, 카니발의 뿌리는 유럽 가톨릭 문화에서 시작됩니다. 카니발은 사순절(Lent) 직전에 열리는 축제입니다. 사순절은 부활절 전 40일 동안 절제와 금식을 하는 기간인데, 그 전에 마음껏 먹고, 마시고, 즐기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것이 바로 카니발이었습니다. ‘Carne Vale’라는 라틴어 표현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는데, 이는 ‘고기를 끊는다’는 뜻입니다. 즉, 금식 전에 마지막으로 즐기는 축제였던 셈이죠. 이 전통이 포르투갈을 통해 브라질로 전해졌고, 아프리카계 문화와 원주민 문화가 섞이면서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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